지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거리고아와 빈민가 아동들에게 자원봉사자 8명과 함께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환경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고 자라나는 아이들로 커 가길 우리 팀 모두가 함께 응원하였다.


줄을 서서 일주일에 한번 무료로 제공되는 도시락을 기다리는 아이들. 자카르타 해피센터의 최원금 선교사님은 매주 1000개의 도시락을 자카르타 빈민가 아이들 및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판자로 지은 학교가 헐려 천막을 치고 공부하는 빈민가 아이들..


                                        천막 초등학교 아이들과 미라클 봉사단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공책과 필기도구를 선물하고..

                                     해피센터에서 미라클팀이 직접 조리한 도시락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이 미소가 계속 이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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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연시대 2009.09.22 17:14 신고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비젼을 가지신 분이 하시는 일은 정말 다르군요. 힘든일도 많았을텐데, 많은 팀원들과 아이들까지 챙기느라고 고생 많으셨어요. 힘든만큼 하나님이 다시 채워주시고 복 주시어 더 많은 사역 주실것 같아요. 내 걱정하느라고 하루가 바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망가라이 역사 한 켠..
아이들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이제 막 5살, 7살이 된 하산과 두오..
기차 역 바닥에 떨어져 있던 담배꽁초를 아무렇지 않게 물고 있는 이들 옆에 있는 여인은 다름아닌 이 아이들의 친엄마 였다.

한국이면 한 참 유치원을 다닐 나이의 이 아이들이 무슨 이유로 이 곳 자카르타에서는 자신의 엄마가 보는  앞에서 버젓이 담배를  태우고 있는 것일까?

" 아주머니,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왜 아무 말도 안해요?"

 나는 궁금함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해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아주머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수줍은 듯 그저 웃기만 하였다.  말하지 않아도 이 가정의 상황은 짐작할 수 있었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지방에서 팔려 와 이 곳 자카르타에서 구걸하는 일로 생계를 이어 왔다. 태어나서 단 한 번의 교육도 받지 못한 어머니는 그렇게 거리 생활을 하며 배 다른 두 아이를 낳게 되었고 한 번도 이 아이들의 생계를 책임져 주지 않았던 아이들의 아버지는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버려진 담배를 주워 피는 대신 아이들을 위한 어떤 간식거리도 아이들에게 챙겨 주지 못하는 엄마는 그렇게 무책임하게 아이들 곁을 지키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가정의 상황을 알게 된 나는 이들에게 무언가 희망의 말이라도 해주고 싶었다. 이제는 이렇게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주워 피우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구걸을 하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말해주고 싶었다. 이들의 엄마와 똑같은 삶을 반복하지 않도록 무언가 해결책을 만들어 주어아먄 할 것 같았다. 

그리고 나와 동행한 로시타 아주머니를 이 아이들에게 소개해 주었다.
"얘들아, 이 아주머니는 망가라이역에 일주일에 두번씩 오셔서 글자와 숫자를 가르쳐 주셔. 너네가 아주머니랑 같이 공부하면 학교도 갈 수 있고, 졸업하면 일도 할 수 있어. 그럼 엄마랑 맛있는 음식도 사 먹을 수 있겠지?"

이 아이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공부만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의 엄마가 아이들을 거리 구걸에 내몰지 않고도 온 가족이 한 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다면.. 이들에게도 새로운 삶에 대한 작은 희망의 끈이나마 잡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우리에겐 일상인 학교에서 공부하고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게 이들에겐 그렇게 큰 꿈일 줄 몰랐다.
감사하게도,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선한 일을 선 뜻하시는 분들을 이 곳 자카르타에서 만났다.

판자촌 이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최원금 선교사님과 아이들에게 거리 무료교육을 제공하는 로시타 선생님을 알 게 된 건 이들에게도,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도 크나큰 축복이었다. 두 분이 함께 협력하여 한 분은 무료식사를, 한 분은 무료교육을 제공해 주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 후원은 월드쉐어가 담당하게 된다.

우리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꿈이 이 아이들에게는 감히 꾸어볼 수 없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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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복민 2009.06.19 09:59 신고

    오랫만의 포스팅 방갑습니다^^ 현실이 되길 기도합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노정 2009.06.20 22:43 신고

    은정님! 어린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나 또한 기도를!

    •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니워니 2009.06.23 11:56 신고

      와~ 반가워요~포스팅 한 번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하고픈 말이 참 많은데~~ 잘지내시죠? 언니 보고파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개척자 2009.06.26 16:14 신고

    현실을 알면 알 수록 우리의 환경에 감사하게되는...

새벽 1시.. 자정이 넘은 시간인데도 자카르타의 밤거리에는 돌아갈 곳이 없는 아이들로 북적된다.
인도네시아의 도시 속 버려진 아이들..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때,
자카르타의 그 번화함에 놀랐었다.

그 화려한 모양으로 주위를 앞도하는 우뚝 솓은 빌딩들과, 멈추지 않는 고급 차들의 행렬..
해외봉사라는 이름으로 도착한 그 도시에선, 내가 전혀 예상치 못한 장면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백화점에 나열된 고가 제품들은 쉼없이 팔려나가고 자카르타 도시 곳곳에선 수영장까지 딸린 호화 저택이 즐비하였다.

가난한 이들을 위해 내 인생의 짧은 기간이라도 살아 보고자 잘 다니던 외국계 회사에 사표 내고 달려나온 곳이 바로 이런 곳이었나.. 후회가 밀려 올 때 쯤.. 나는 자카르타의 아니, 인도네시아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카르타의 어두운 뒷 골목 거리 아이들..
대낮부터 밤이 늦도록 이들은 거리에서 맨발로 교통체증으로 밀리는 도심 한 복판에서 위험스레 차와 차 사이를 오간다.
대략 6세에서 12세 정도 되는 아이들이 나무 막대기로 박자를 맞춰가며 노래를 부른다.

" 돈을 벌기 위해 고향을 떠나 이 자카르타의 거리로 왔어요~~ 마약을 파느니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 게 나아요~"
이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이다. 

언젠가 인도네시아에 다시 오면 내가 근무했던 잠비 교육청이 아닌, 바로 이 곳에서 이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일까..
3년이 지난 지금. 난 월드쉐어 라는 제3세계 아동구호 단체에서 일하고 있고, 첫 해외사업으로 자카르타 거리 아이들을 위한 보호시설을 만들어 주는 임무를 맡았다.

한국에 돌아온 지, 어언 3년이 훌쩍 넘은 지금 .. 인도네시아에, 그것도 정확하게 자카르타 거리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8일 저녁 그들의 보금자리와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고자 떠난다.

이 아이들의 실태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2007년 7월 18일에 방영한  MBC "W"의 '인도네시아의 아이 불법거래 고발' 이라는 프로그램과
http://www.imbc.com/broad/tv/culture/w/vod/index.html?kind=text&progCode=1000837100371100000&pageNum=1&pageSize=10&cornerFlag=1&ContentTypeID=1&ProgramGroupID=0

자카르타는 아니지만, 인도네시아의 거리 아이들을 실태를 보여주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한다.


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부모의 부재에 의해 아이들의 삶이 규정된다고 말하고 있다. 부모의 방치 속에 폭력과 범죄에 노출된 아이들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문맹에다 집 없는 아이들 무리가 족자카르타의 거리에서 벌이는 생존을 위한 투쟁에 초점을 맞춘 이 영화를 통해 가린 누그로호는 자신이 인도네시아 영화계의 거장이란 사실을 새삼 확인시켰다. 간결하면서도 잘 짜여진 이야기와 풍성한 비주얼로 거리 아이들의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선 핏빛 눈물이 보인다. 실제 이 영화의 주인공중 두 명은 영화 제작 이후 사망했다고 한다. 1996년 <달의 춤>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국제 영화평론가 협회상을 받았으며 <베개 위의 잎새>는 1998년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또 1998년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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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복민 2009.05.07 11:22 신고

    새로 포스팅이 되었네요^^ RSS 등록하다가 방문했어요
    베개 위의 잎새... 한 번 보고 싶기는 하지만 꾀나 슬플 것 같네요
    불편한 사실을 받아드리고 공감하고 또 그것을 위해 일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홧팅입니다!
    혹 토요일에 오실 수 있으면 꼭 참석 부탁드릴게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니워니 2009.05.27 01:08 신고

      방문 감사해요^^
      이번에 블로시스 모임하면서 포스팅도 서로 방문해주기도 다 놓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다시 발견했지요. 온라인에서 보다 자유롭게 참여와 공유를 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개척자 2009.05.12 16:29 신고

    은정이도 이런 글은 자신의 소개 글로 따로 빼어서 Notice로 하면 좋을 듯 ^^ 나도 아직 못하고 있음 ^^;;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니워니 2009.05.27 01:04 신고

    그걸 어케 하는지 알면 했을텐데.. 요즘은 블로그 페이지 켜 놓지도 못하구 울 단체 홈피 개편으로 고심하고 있답니다.. 포스팅 좀 해야 하는데...ㅋ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리씨드(the Holy Seed) 2009.05.28 10:24 신고

    우리가 거저 받은 은혜...이제는 거저 받은대로 거저 주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기쁨이라는 것이 참 감사해요~ ^^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연시대 2009.05.30 04:12 신고

    우와 신문사 칼럼리스트가 쓴글을 가져온건줄 알았어요. 직접 쓴건가요? 우와.

    •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니워니 2009.06.01 12:42 신고

      ㅎㅎ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어쩔 바를..^^;;
      포스팅 좀 열심히 해야 하는데 좀처럼 짬을 못내고 있네요. 참고로, 아래 필리핀 톤도글도 제가 쓴 거예요~~ㅎㅎ


하나님의 말씀을 배달했을 뿐인데...
지난 10월 북한의 한 지역에서 수백 명의 반동들이 처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처형당한 사람들의 시체를 들것에 싣는데, 한 사람의 몸에서 작은 검은 책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가 원했던 책임을 알게 된 지휘관은 몰래 집으로 가져와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이게 어디서 나왔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들에게 낮에 있었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어머니는 “네가 큰 죄를 지었구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그 사람들은 반동이야요!”라는 아들의 대답에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반동이지요”라는 아들의 말에 어머니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따스한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를 존경해 온 아들은 눈물짓는 어머니에게 “어머님을 기쁘게 할 수만 있다면… 저도 하나님을 믿갔습네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모범적인 삶이 주체사상과 공산주의로 무장되어 있는 아들의 마음을 눈 녹이듯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아들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던 어머니는 조용하게 “여기 하나님 믿는 사람이 많이 있단다. 그들이 그 검은 책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중국에 가면 구할 수 있다는구나”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말을 듣고 난 아들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강을 건넌 아들은 그 검은 책들을 중국에 있는 일꾼으로부터 건네받아 또 다른 2명의 젊은이와 함께 북한으로 운반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발각되어 3명의 젊은이는 북한에서 반동으로 몰려 처형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그렇게 피 흘려주셨습니다.
 <모퉁이돌 선교회 어린이 카타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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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어린이들을  만나고...

배가 고파 집을 나선 거지 아이들,
어쩌다가 강을 건너버린 북조선 아이들,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야 “여기가 중국이네!”
그래서 탈북자가 되어버린 아이들.
그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의례 선교사님의 몫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00선교사님이 돌보던 아이들이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들은 경찰서에 잡혀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아무도 경찰에게 잡히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선교사님은 성경만을 가르쳤을 뿐입니다.
성경을 40~50번 읽은 것은 보통이고 80여 번이나 읽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성경을 줄줄 외우고 가르칩니다.
이런 일이 중국에서는 아주 흔한 일입니다.
배가 고파 왔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1년, 2년을 지내고나면 평양에
가겠다고 자청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합니다.
가다가 잡혀서 죽임당하면 천국 가서 상이 있으니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조나단 에드워드는 일곱 살 때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저도 일곱 살 때 주님께 헌신했습니다.
북한이 얼마나 영적으로 빈곤하면 열세살짜리가 말씀을 가르칠 수밖에 없게 된 것일까요? 중국이 그러하고, 티벳이 그랬으며, 지금 모슬렘지역에서도 그런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 어린 우리들에게도 “너는 준비되었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북한을 향해, 우리의 이웃을 향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말씀을 가르칠 일꾼을 부르십니다.
주님이 일꾼으로 부르실 만큼 거룩하고, 순결하며, 사랑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어리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예레미야도 어렸었고, 사무엘도 어렸을 때 주님이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살 때 랍비들과 마주 앉아 토론을 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성경을 얼마나 알며,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십니까?
하루에 30분만이라도 성경을 소리 내어 천천히 읽어야 합니다.
지금도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중국으로 나왔다가 강제로 잡혀가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언젠가 그 친구들을 평양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천국에서 만날 것입니다.

무익한 종 이삭

(모퉁이돌 선교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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