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어린이들을  만나고...

배가 고파 집을 나선 거지 아이들,
어쩌다가 강을 건너버린 북조선 아이들,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야 “여기가 중국이네!”
그래서 탈북자가 되어버린 아이들.
그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의례 선교사님의 몫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00선교사님이 돌보던 아이들이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들은 경찰서에 잡혀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아무도 경찰에게 잡히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선교사님은 성경만을 가르쳤을 뿐입니다.
성경을 40~50번 읽은 것은 보통이고 80여 번이나 읽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성경을 줄줄 외우고 가르칩니다.
이런 일이 중국에서는 아주 흔한 일입니다.
배가 고파 왔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1년, 2년을 지내고나면 평양에
가겠다고 자청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합니다.
가다가 잡혀서 죽임당하면 천국 가서 상이 있으니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조나단 에드워드는 일곱 살 때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저도 일곱 살 때 주님께 헌신했습니다.
북한이 얼마나 영적으로 빈곤하면 열세살짜리가 말씀을 가르칠 수밖에 없게 된 것일까요? 중국이 그러하고, 티벳이 그랬으며, 지금 모슬렘지역에서도 그런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 어린 우리들에게도 “너는 준비되었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북한을 향해, 우리의 이웃을 향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말씀을 가르칠 일꾼을 부르십니다.
주님이 일꾼으로 부르실 만큼 거룩하고, 순결하며, 사랑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어리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예레미야도 어렸었고, 사무엘도 어렸을 때 주님이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살 때 랍비들과 마주 앉아 토론을 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성경을 얼마나 알며,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십니까?
하루에 30분만이라도 성경을 소리 내어 천천히 읽어야 합니다.
지금도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중국으로 나왔다가 강제로 잡혀가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언젠가 그 친구들을 평양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천국에서 만날 것입니다.

무익한 종 이삭

(모퉁이돌 선교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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